일본 지진 여파로 미 중고차값 상승
일본 지진의 여파로 인해 미국 중고차 가격도 상승하고 있다. 일제 부품의 공급 부족으로 신차의 생산이 줄어들면서 일부 수요가 중고차로 몰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미 일본 브랜드의 컴팩트와 중형급 중고차의 가격은 오른 상태이고
이제는 다른 브랜드의 모델 가격에도 여파가 미치고 있습니다.
미국중고차딜러협회는 중고차 구입을 원한다면 지금이 적기라고 밝혔고. 중고차 가격의 상승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는 설명도 덧 붙혔습니다. NADA에 따르면 차령 3~5년된 토요타 코롤라와 포드 포커스의 가격은 11%, 중형급은 8.5%가 오른 상황미며,
소형차의 가격은 유가와 함께 동반 상승하고 있지만 일본 지진으로 인해 더욱 오를 게 기정사실화 되고 있다. 토요타와 닛산은 최소 4월 11일까지는 일본 생산 라인이 정상적으로 가동될 수 없을 것이라고 밝히기도, 한편에서는 일본 지진으로 인해 중고차 판매가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모든 기사의 첫 머리를 장식하고 있습니다.
전체적인 시장 움직임이 본격적으로 가격 상승을 재촉하고 있습니다.
3월 새차 시장이나 중고차 시장은 4월 들어 급격하게 가격을 올리고, 토요타 프리우스는 일본 츠츠미 공장의 생산 중단 소식 발표로
MSRP 이상 가격으로 판매하고있으며 고 유가로 인해 하이브리드 시장의 변동이 급격하게 변하고 있습니다.
오늘 뉴욕타임지 발표에 의하면 도요타 북미 공장이 생산 중단 발표와 함께 GM등 일본에서 부품을 수입하는 메이커들의
생산 차질이 당분간 지속 될 것이며 이에 따른 미국내 재고 부족으로 새차 가격이 인상될거란 소식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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