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차량등록국(DMV)이 남가주를 포함한 40개 지역에서
이달(6일) 중순부터 토요일에도 오픈한다.
오는 16일과 23일에는 아침 8시부터 오후 1시까지,
이어 다음달(7월)부터는 매월 첫째 주 토요일과 셋째 주 토요일 마다
격주로 문을 연다.
LA한인타운 인근의 LA오피스(3615 S. Hope Street, LA)는 물론
산타모니카, 패사디나, 그라나다힐스, 밴나이스, 호손, 플러튼 지역 DMV도
토요일에 운전면허 신청과 차량등록 갱신, 리얼 ID 신청 등의 업무를 본다.
다만, 운전면허시험은 실시되지 않는다.
이같은 조치는 오는 2020년 10월부터
국내선 탑승과 연방건물 출입시
신분증으로 제시할 수 있는 ‘리얼 ID’ 발급을 위해 시행되는 것이다.
DMV는 당초 원활한 리얼 ID 발급을 위해
수백여명의 직원을 확충하고 근무시간을 대폭 연장할 필요가 있다며
주 정부 측에 2억 2천 6십만 달러의 예산을 요구한 바 있다.
한편, DMV를 찾는 주민들은 온라인(www.dmv.ca.gov)이나
전화(800-777-0133)를 통해 예약 후 방문할 것이 권고된다. <기사 출처 : 미주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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