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동 꺼짐과 질 안걸림에는 “기계적인 문제와 전기적인 문제”두기지 요인이 있습니다.
1. 기계적인 문제 : 시동 꺼짐에 대하여는 거의 이구동성으로 연료 필터, 연료 펌프, 인젝터, 점화플러그, 점화코일, ISC 또는 VGR 모터 교체 또는 청소, 트로틀바디 세척등 등을 제시합니다.
그 외 썸머스타트 베이퍼라이저 컨트롤밸브(익죠스트) 교체, CVVT오일 컨트롤밸브 세척냉각수 부동액 심지어는 배터리 문제등을 정비 해주기도 합니다.
2. 전기적인 문제 : 기계적으로 정비를 하여도 시동 꺼짐이 재발하는 차들은 대부분 온도 와 부품 열화 등으로 인하여 제어기능에 사용하는 전기신호(제어신호)가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거나 또는 평소에 불안정하면 생기는 현상입니다.
이러한 현상은 부품 수리로만으로는 해결하기가 어렵습니다.
3. 정비요령
가. 하드웨어정비
자동차가 전자화 되면서 소프트웨어에 해당하는 전기신호(제어신호)는 부품 오일 냉각 등의 물리적인 부분에 변화가 생기면 영향을 받기도 하지만 엔진 열과 대기온도에 영향을 더 많이 받습니다.
예를 들어 온도센서는 엔진 열이 -40℃~100℃로 변할 때 0.3V(300mv)~4.8V 만들어 지고 그 외 센서들은 온도와 무관하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실제로는 부품열화 진동과 연료누수 그리고 온도(대기, 엔진)변화등이 생기면 센서들의 특성이 변하여 정상적인 신호를 만들어 내지 못합니다.
이러한 현상을 “부품특성변화”라 하며 이러한 미세한 변화는 하이스켄으로는 잡아내지 못합니다.
또한 차가 노후 되면 이러한 현상을 점점 증가하므로 고장율도 증가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차 고장은 부품 오일 냉각수 등을 수리 또는 교체하는 정비를 하였으며 이러한 정비를 “하드웨어 정비”라 합니다.
나. 소프트웨어정비
차 고장이 나면 부품에 특별한 결함이 없는 경우에도 하드웨어정비는 약간의 특성을 보상 해주기 때문에 해결이 되기도 합니다.
그런데 시간이 경과하여 고장이 재발하는 경우는 보상 해주었던 부품특성이 원 위치로 돌아왔기 때문입니다.
여기에는 온도 또는 물리적인 변화에 의해 부품특성변화에 따른 전기신호(제어신호)가 흔들리는 원인이 있기 때문이며 이럴 때는 “전기적으로 신호들을 보정”해주어야 하며, 이러한 정비를 “소프트웨어 정비” 라 합니다.
4. 결론
자동차가 기계식으로만 조립이 되었을 때는 하드웨어정비만으로 해결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현재의 자동차는 ECU라는 컴퓨터에 의해 시동부터 출력 변속 등 모든 기능을 컨트롤합니다.
ECU도 하나의 하드웨어(하드디스크)이며 이 속에는 미약한 전기신호인 소프트웨어라는 것이 있습니다.
따라서 제어분야에 사용되는 신호들이 온도나 부품열화 등의 간섭으로 비정상적(항상 정상이라고 생각하시면 안 됨)이 되면 ECU가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므로 운행 중 시동 꺼짐 현상도 생깁니다.
그러므로 시동 꺼짐은 꼭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병행 수리 하여야 하며 소프트웨어 분야는 “제어신호를 보정하교 교정하여 동작특성”을 바로 잡아 주어야 해결이 가능합니다.
VAD는 이런 현상을 시스템적으로 잡아주는 '소프트웨어기술'입니다
'자동차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보행자 보호법과 자동차 디자인의 변화 (0) | 2011.12.20 |
---|---|
2011년 유튜브 자동차 관련 영상 TOP 10 (0) | 2011.12.16 |
현대기아차, 감마엔진으로 미국 10대 최고엔진 4년 연속 선정 (0) | 2011.12.13 |
중고차 처분하고 새차 타고 싶다면…'지금이 적기' (0) | 2011.12.10 |
토요타 시에나와 미니밴 시장의 변천사 (0) | 2011.12.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