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가 북미의 생산 확대를 고려하고 있다. 엔화 강세로 인해 북미 생산을 늘리는 게 유리하다는 판단이다. 혼다는 북미에서 생산된 모델의 85%를 미국에서 판매하고 있지만 현지 생산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워즈 오토에 따르면 토요타는 이 비율이 70%로 혼다보다 낮다. 혼다는 현재보다 더욱 일본산 모델의 수입을 줄이는 대신 북미 생산을 늘려 마진 저하를 상쇄한다는 계획이다. 혼다의 지난 분기 수입은 생산과 판매 저하로 인해 56% 감소하기도 했으며 일본산 모델의 수출을 큰 폭으로 줄이기도 했다.
현재 일본에서 생산돼 북미에서 판매되는 모델은 피트와 인사이트, 시빅, CR-Z, 어큐라 TSX, RL 등이다. 하지만 일부 모델은 생산지를 북미로 바꾼다. 피트의 경우 2014년부터 멕시코에서 생산이 시작되며 이를 위해 8억 달러를 투자하고 있다. 이곳은 혼다의 두 번째 멕시코 공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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