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이야기

닛산, 2012년형 GT-R 공개

서 우 진 2011. 11. 8. 03:07

 

 

 

닛산이 2012년형 GT-R을 공개했다. 2012년형 GT-R은 출력과 연비를 보강하는 한편 편의 장비도 추가한 게 특징이다. 우핸들 국가에는 트랙 버전도 나온다. 일본에는 이달 24일부터, 유럽에는 내년 초부터 판매가 시작된다.

엔진의 경우 6,400 rpm에서 550마력을 발휘한다. 이전보다 20마력이 늘어난 것이며 64.3kg.m의 최대 토크는 3,200~5,800 rpm 사이의 넓은 구간에서 나온다. 이와 함께 엔진의 반응과 중저속 영역에서의 토크도 증대됐다. 트윈 터보 엔진은 흡기과 인터쿨러의 효율을 개선하는 한편 공기 저항을 줄인 게 특징이다. 우핸들 버전을 위해 서스펜션도 새롭게 다듬었다. 모든 2012년형 모델에는 리어 뷰 카메라와 보스 프리시전 사운드 시스템이 기본이다. 영국과 일본 등의 우핸들 시장을 위해서는 트랙 위주의 버전이 별도로 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