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연식이 좀 되다보면 첫차 구입때보다 주행중 외부 소음때문에 라디오의 볼륨을 더 올려서 듣게 되죠? 드라이브를 하면서 음악을 듣거나 옆 사람과 대화를 하기도 하는데요. 외부 바람소리나 주행소음<풍절음> 은 그 사이를 가로막는 요소가 되기도 합니다.
차량 외부소음 발생 주된 요인인 도어 고무 몰딩 의 탄성은 해가 뜨거운 캘리포니아의 경우 특히나 빠른 노화가 발생합니다
주행 중 발생하는 소음은 승차감과 연결되기 때문에 최대한 소음을 줄이는 것이 안락한 승차 환경을 만드는데 도움이 됩니다. 여러가지 소음 가운데 '풍절음'은 상황에 따라 굉음에 가까운 소리를 내기도 해 승차감을 저해하는 대표적인 요소 중 하나입니다. 그렇다면 풍절음이 발생하는 원인과 풍절음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풍절음: 도어와 차체에 붙어있는 고무 몰딩이 헐거워지거나 고무 탄성이 떨어지면서 발생하는 외부 소음}
풍절음, 왜 생길까?
풍절음이란 창을 닫고 고속으로 주행할 때 '슈슈', '샤샤' 하는 비교적 주파수 높은 소리(500Hz~5kHz)로 들려오는 것을 말합니다. 주행 속도나 풍향에 따라 변하기도 하는데요. 때로는 굉음에 가까운 소리를 내기도 합니다.
<차에서 나는 소음은 달릴 때 나는 소음과 공회전 때 나는 소리로 나뉜다. 공회전 때는 주로 엔진음만 들리지만 달릴 때는 회전수가 올라갈수록 커지는 흡배기음과 갖가지 풀리의 벨트 소리가 뒤섞여 있다. 타이어와 노면이 마찰해서 생기는 로드 노이즈, 빠른 속도로 달릴 때 들리는 풍절음등이다>
자동차 풍절음의 원인은 차문에 부착된 고무 몰딩이 헐거워지거나 고무탄성이 떨어졌기 때문인데요. 비나 바람을 막기 위해 자동차 문 안팎으로 부착되어 있는 고무 몰딩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노후 되는데, 이 틈 사이로 바람이 들어와 소음을 일으키게 됩니다.
주행 중 발생하는 소음은 외부 환경 뿐 아니라 운전습관과도 관련이 있습니다. 급출발, 급제동, 급선회를 할 때 트레드 노면이 미끄러지면서 소음을 만들게 되는데요. 이를 '스퀼'이라고 합니다. 스퀼을 줄이기 위해서는 회전구간에서 저속으로 주행하는 습관을 키우는 것이 좋습니다.
<사진참조 : 구글 펌>
외부 소음을 줄이는 방법은 다양하지만 노후로 인해 딱딱해진 고무몰딩에 마른 천을 이용해 전용 윤활유를 얇게 발라주는 것인데요. 가죽 윤활제나 WD 가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문 바깥쪽 고무 몰딩의 경우 상태에 따라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딜러에 가서 몰딩을 교체하면 차량마다 가격이 제각각 입니다만 교체가 어렵지 않기때문에 부품을 구입해서 직접 교체해보셔도 좋을거 같습니다
또한 타이어 공기압이나 마모 상태에 따라 주행 중 소음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공기압 과 마모도를 주기적으로 점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타이어와 노면간 발생하는 소음을 줄인다면 쾌적한 주행 환경을 만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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