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이야기

2012 월드 카 오브 더 이어에 폭스바겐 UP! 선정

서 우 진 2012. 4. 6. 09:46

2012 월드 카 오브 더 이어에 폭스바겐 UP! 선정

2012 World Car of the Year 에 폭스바겐 UP!이 선정됐다. 2012 뉴욕오토쇼를 통해 발표된 올해의 차는 모두 34개 차종이 후보로 올라 최종 단계에서 BMW 3 시리즈, 포르쉐 911 등과 경합했다. 이로써 폭스바겐은 세 번째로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
폭스바겐그룹의 마틴 빈터콘(Martin Winterkorn) 회장은 UP이 공간과 안전, 달리는 즐거움, 환경친화성 등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차라고 수상 소감에 덧붙였다.

WOTY 2012 : 폭스바겐 UP!
WOTY 2012 Performance : 포르쉐 911
WOTY 2012 Design :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이보크
WOTY 2012 Green : 메르세데스 벤츠 S 250 CDI BlueEFFICIENCY

올해의 차는 2011 1월부터 2012년 3월 30일까지 적어도 두 대륙 이상에서 판매되는 모델들이 후보에 오를 수 있다. 전 세계 25개국 64명의 자동차 저널리스트들이 투표에 참여해 선정하게 된다. 올 해로 8년째를 맞은 WOTY는 2004년부터 시작됐다.

지금까지 월드 카 오브 더 이어에 선정된 차는 아래와 같다.
2011 닛산 리프
2010 폭스바겐 폴로
2009 폭스바겐 골프
2008 마쓰다2 /마쓰다 데미오
2007 렉서스 LS460
2006 BMW 3시리즈
2005 아우디 A6
2012 월드 카 오브 더 이어는 세계적인 리서치&컨설팅 회사인 P.R.I(Prime Research International)가 참여했다.

4월 4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개막된 2012 뉴욕오토쇼에서 공개된 월드 카 오브 더 이어 퍼포먼스 부문은 포르쉐 911이, 디자인 부문은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이보크가, 그린 카 부문은 메르세데스 벤츠S 250 CDI BlueEFFICIENCY가 각각 선정됐다. (뉴욕 오토쇼 기사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