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디스크 브레이크 란?

 

자동차의 브레이크는 엔진성능과 더불어 같이 발전하는 장치중에 하나입니다.
과거에 드럼 브레이크에서 디스크 브레이크로 발전하더니 지금은 벤틸레이티드 디스크까지 나왔습니다.
자동차 고르실때나 비교하실때 쉽게 V디스크(벤틸레이티드 디스크) > 디스크 브레이크 > 드럼 브레이크 순으로 좋다고 보시면 됩니다

■ 벤틸레이티드 디스크 브레이크

디스크 표면에 구멍이나 홈을 내어 방열성을 높인 브레이크를 말합니다.
최근 승용차의 앞바퀴 브레이크이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V디스크라고 줄여쓰기도 합니다.
좌측 사진에 보면 안쪽 홈이 보이시죠? 이렇게 홈이 있는 경우도 있고 판 자체에 작은 원구멍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 디스크 브레이크

차바퀴에 함께 회전하는 디스크 양면에 패드를 압착한 뒤 마찰을 일으켜 제동력을 얻는 방식입니다.
디스크가 공기 중에 노출되어 있으므로 방열성이 우수하여 반복적으로 사용해도 제동력이 떨어지지 않으며, 마찰계수의 변동에 따른 영향을 적게 받아 제동력이 안정적입니다. 점검 정비가 용이한것도 장점이구요 그러나 높은 유압이 필요하여 보조장치기 동반되어야 하며 외부에 노출되어 있어서 이물질에 오염될 수 있는 단점이 있습니다.
초기에는 주로 레이싱카에 사용되다가 현재는 일반 승용차에 일반화되었습니다.
다만 주차 브레이크로써의 기능이 약하여 뒷바퀴는 드럼식을 이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 드럼브레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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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와 함께 회전하는 브레이크 드럼 안쪽으로 마찰재(라이닝)을 붙이 브레이크슈를 압착하여 제동력을 얻는 방식입니다.
제동력이나 방열성은 디스크에 비해 떨어지지만 효율이 높고 배력장치의 소형화가 가능하며 가격이 사고 라이닝 수명이 길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고성능을 필요로 하지 않는 FF차의 리어브레이크 및 대형자동차의 앞바퀴에 주로 사용됩니다.
열에 의해 드럼이 외측으로 팽창하면 라이닝과의 유격이 벌어져 제동력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