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이야기

{ 12월 자동차 시장동향 }

서 우 진 2013. 12. 17. 08:00

12월 자동차 시장 동향및 분석은 우선 toyota 에서 부터 시작을 해야할것 같습니다.

 

전통적으로 미국에서 강세인 도요타가 10월 11월 자동차 판매 성장이 주춤 했던것을 보면 전체적인 미국내 경제 상황이 그닦 좋은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8,9월 내수시장의 확장성이 쭉 이어지나 싶더니 10월 들어 큰 폭락으로 이어지면서 자동차 시장이 비상체체로 전환된 달이었습니다

미국 최대 세일달인 11월마저도 땡스기빙세일 ,블랙 프라이데이  세일 날짜를 앞당겨 소비자를 끌어들어들이는 강책마저도 그저 그렁저렁했습니다. 11월 소비지출은 전자제품만 기대이상으로 소비자의 지출이 늘어났을뿐 자동차 시장은 평년 기준 이었습니다.

연말 많은 자동차 구입 대기 고객의 기대 만큼 자동차 업체가 적극적인 시장 개입은 다소 떨어지고 있습니다만 12월 판매조건을 보면

그래도 12월이 자동차 구입 적기가 아닌가 합니다.

도요타는 매월 무이자가 있었지만 거의 전 차종이 무이자 대열에 들어왔구요 ,차량 가격및 리베이트도 확대된 구입조건입니다.

중형차 시장의포화 상태 차종인 캠리의 0% 이자로 복귀와 리스일경우 $500 리베이트도 지난달에 이어 12월달에도 진행됩니다.

이런 조건은 올해 말까지만 적용되는것이니만큼 대기수요자는 12월 적극적인 구입이 좋을것 같네요 .

 

최근 현대 제네시스의 풀 모델 체인지가 곧 미국에도 출시될 예정이면서 관심이 뜨겁습니다.

뛰어난 정숙성,엔진 노면 소음이 한층강화된 모델이란게 여러 시승기를 통해 보도되고 있습니다. 우선 초 고장력 강판을 사용하면서 차량 전체 무게가 가중되면서 연비가 기존 제네시스보다 조금 덜 나온다는 평가와 오히려 안전해졌다는 평가가 상반으로 뜨거운 댓글들이 이어지고있네요, 아뭏든 미국에서는 내년 3월정도에 만나볼수 있다고합니다. LED를 곳곳에 사용해서 더욱 고급스러운 이미지가  현대자동차가 추구하는 디자인 철학인 "플루이딕 스컬프처 2.0"을 최초로 적용됐다고 하니 기대가 됩니다.

 

혼다에서 연초에 발표한 어코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와 하이브리드 모델 차량이 경쟁차인 캠리나,소나타 하이브리드보다 더 뛰어난 연료 효율성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115 mpge,50 mpg로 동급차량 최대 수치지만 상대적으로 고가로 경쟁성을 다소 떨어져 보이기는합니다.

하지만 없어서 못팔정도로 인기가 큰 이유는 많은 옵션들이 기본으로 장착되어져 기존 하이브리드시장에서 가장 럭셔리한 차임은 가격으로 증명되어지고 있습니다.

12월 혼다는 $500 리베이트를 한시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기아신형 "소울'이 크게 주목받고 실제로도 최근 기아에서는 소울만 팔린다는 이야기가 나올정도로 크게 인기가 있네요

박스카의 새모델을 제시한다는 평가와 잔존가치 최우수 차량으로 선정되며 기아차의 효자 노릇을 담당하고있습니다.

이제는 현대 ,기아차는 싸구려 차라는 인식이 점차바뀌어 탈만한 차로 인식전환이 되어지고 있어 조국의 발이라는 자부심을 일으키게합니다.

그리고 미국내에서 최근 차량을 구입하다보면 게기판에 eco 가  모드를 본적이 있을것입니다.

이 기능은 연비우선형 모드로 주행시 기어비나 엔진의 효율을 자동계산해서 적은 연료로 연비를 구축하는 장치이지만

새차를 구입시 새차 길들이기를 하시는 분에게는 다소 조금 버벅 거리는감을 느끼게합니다.

eco 모드로 운저을 자주하다보면 자동차 가속력이 조그 떨어지지만 높은 연비 구현을 위해 꼭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자동차는 ecu 라는 장치를 통해 운전자의 운전 습관을 학습하는데요 잘 적응 해서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국내 자동차 정비는 한국의 그것과는 비교할수 없을정도로 워런티가 끝난 자동차의 경우는 한번 수리비가 수백달러에서 수천달러가 나오는 정비를 하게됩니다. 무서울정도로 비싸지요

 

미국에는 페차 제한 연도가 없어서 주행중에 엔틱 차나 1930년대~70년대의 차량을 보게되는데 이가운데 많이 팔린 메이커의 자동차 일 경우는아무곳에 가면 쉽게 고칠수 있지만 때로는 꼭 딜러 서비스에 가야만 고칠수 있는 부품이나 차량이 있지요

오일교체나 일반 수리는 가까운 정비업소에 가서 무엇을 얼마에 고치겠다는 인보이스에 싸인을 하지요 이 과정에서 정비사는 무엇이 문제인지 점검하고 문제점과 파트비용과 레이버 차지를 말한후 작업을 하게되는데 일부 과잉진단을 하며 고칠필요도 없는 부품까지 교체하며

바가지 상술이 판을 치고 있습니다. 이를 방지하기위해서는 내차의 소음이나 문제점을 인터넷의 동호회에서 점검한뒤 정비소에 가서

그래도 자동차를 조금 안다는 제스쳐를 보인것만으로도 바가지는 좀 멀리하게됩니다.

부당 정비 사례를보면 새 부품이라고 하면서 중고 부품을 사용하거나,고치지도 않은곳을 고쳤다고 하거나,메이커 순정 부품을 쓴다고하고 일반 싸구려 부품을 사용했거나 부품가격이나 인건비를 너무 터무니없이 청구하는것인데요

자동차 정비는 적어도 두, 세곳을 가셔서 견적을 받는게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남은 2013년 12월 자동차 빨리 구입하는 달 되시기를 바라면서 이만 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