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이야기

{ 스타트 모터란? }

서 우 진 2014. 7. 22. 05:56

일명 세루모터 (스타트 모터)라고 하는 기동전동기에 대해서
간단히 알아보겠습니다.

일반적으로 시동이 걸리지 않으면 제일먼저 먼저 배터리 방전을 의심해 봅니다. 하지만 배터리방전 보다는 세루모타라고하는 스타트모터가 시동불량의 원인이 되곤합니다. 이번 포스팅은 스타트 모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스타트 모터는 책자에는 기동 전동기라고 소개되어있습니다.


1. 기동전동기의 원리
     
      - 플레밍의 왼손법칙을 적용
        (발전기는 오른손의 법칙을 적용하죠.)
      - 위 그림과 같이 직각이 되게 엄지, 인지, 중지를 폅니다.
        엄지 = 전자력 작용 방향
        인지 = 자력선의 방향
        중지 = 전류의 방향
      - 이 법칙을 적용하는 장치는 기동전동기, 전류계, 전압계 등이
        있습니다.

2. 기동전동기의 종류
  1) 직권전동기
      - 전기자 코일과 계자코일이 직렬로 접속된 것
      - 기동 회전력이 크다
      - 축전기 용량이 적을 경우 기동전동기의 출력이 감소
  2) 분권전동기
      - 전기자 코일과 계자코일이 병렬로 접속된 것
  3) 복권전동기
      - 전기자 코일과 계자코일이 직렬, 병렬로 혼합 접속된 것

3. 기동전동기의 구조
     
     

- 전기자 : 축, 철심, 전기자 코일로 구성
                   => 전기자 코일의 전기적 점검 방법 : 그로울러 테스터기 사용
                   => 코일의 단선, 단락, 접지등의 시험
      - 정류자 : 기동전동기의 전기자 코일에 항상 일정한 방향으로 전류가
                      흐르도록 해주는 장치


     
      - 계철과 계자철심
         계철 : 자력선의 통로와 기동전동기의 틀이 되는 부분
         계자철심 : 계자코일에 전기가 흐르면 전자석이 되고, 자속을 잘
                           통하게 함. 또한 계자코일을 유지해 줌
      - 계자코일 : 계자철심에 감겨 자력을 발생시켜 줌
      - 브러시와 브러시 홀더 : 정류자를 통해 전기자 코일에 전류를 넣어주는
                                               장치. 일반적으로 4개가 설치됨

4. 여러 종류의 기동전동기
     
      - 반대쪽을 보면 오른쪽 불룩한 부분에 톱니가 있습니다.
     
      - 왼쪽은 새제품이구요, 오른쪽이 고장난 부품입니다.
      - 이 부품의 뒷면을 보면 위의 사진처럼 불룩한 부분이 막혀 있습니다.

이 스타트 모터가 고장이 나면 시동이 안걸립니다. 마치 배터리가 약한것과
비슷하게 겔겔겔 거리거나 또는 아예 돌아가지를 않는데요, 이럴경우 무리하게
계속 시동 걸기를 시도하지 말고, 토잉카를 이용해서 정비소에 가셔서
점검 받고 수리를 하시는게 부품교환으로 가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휴대폰 배터리가 가만히 두면 자연 방전되듯이 자동차 배터리도 마찬가지구요 주기적으로 시동을 걸어주어 엔진상태와 함께 자연 방전된 배터리의 전압을 올려주는 것이 필요합니다.배터리의 전압은 일정 정도를 지나면 전압이 낮아져 배터리 성능이 떨어지기 때문에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간단히 기동전동기 다시말해 스타트모터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이 부품의 특성상 수리방법이나 조치방법은 전문적인 부분이고, 어렵기에
이곳에서는 생략하겠습니다.  < 자료 참조 현대자동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