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외부는 자주 새차를 하지만 내부 청소는 소홀해지는게 보통이죠 ?
자동차 내부에서 가장 오염도가 심한 곳은 바로 시트와 카페트 입니다.
사실 이런 곳은 이불 빨래 처럼 속시원히 걷어내서 빨 수도 없고,
가죽이다보니 물청소를 할 수도 없죠.
(겉은 멀쩡해도 안은 지저분한 경우.. 많이 보셨죠? ^^;)
시트와 카페트는 습기를 잘 흡수하기 때문에 날씨가 습해지면서 세균번식의 진원지가 됩니다.
만약 음식물을 떨어트리거나 직물 트림에 얼룩이 뭍기라도 하면 시트청소하기가 난감하게 되죠.
자동차는 주로 겉에 보이는 외관만을 청소하는 경우가 많지만,
실제 우리가 접촉하고 생활하는 것은 자동차 내부이고 밀폐된 공간이기 때문에
자동차 실내 청소는 매우 중요합니다.
1. 자동차 내부에 찌든 퀘퀘한 냄새 없애기
실내 냄새는 안전운전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불쾌한 냄새로 인해 운전자는 운전에 집중을 할 수 없게 되고 동승자 또한 피해(?)를 겪게 되는데요.
자동차 내부의 오염된 공기는 운전자에게 두통, 현기증을 유발합니다.
가장 간단하고 손 쉬운 방법이 바로,
원두커피 찌꺼기나 녹차 티백을 자동차 내부에 두어
나쁜 냄새를 잡는 데 이용하는 것입니다.
퀘퀘한 냄새를 없애기위해 주로 사용하는 독한 방향제는
시신경을 자극해 운전자의 졸음운전을 유발한다고 하니 주의해야 합니다.
2. 자동차 핸들에 베인 때 빼기
자동차를 타면 가장 먼저 가장 많이 접촉할 수 밖에 없는 핸들에는
운전자 손의 땀 등으로 인해 잔뜩 오염이 되어 있는데요.
손에 사용하는 인체 무해한 손 소독제를 마른 헝겊에 직접 뭍혀서
수시로 닦아주는 것이 세균 번식을 막는 방법입니다.
3. 자동차 천정 관리
천정을 눈에 보이지 않는 묵은 때가 쌓여 청소를 미루면 서서히 상태가 나빠집니다.
천정을 청소할 때는 먼지가 아래로 떨어지는 것을 대비해서 물이나 전용 세제를 가볍게 적신 타올로
부르럽게 닦아내보세요. 이때 습기가 스미지 않도록 잘 닦아내야 합니다.
4. 카펫 관리
자동차 발판은 운전자의 실반이 묻은 흙과 먼지로 인해 각종 세균과
곰팡이가 득실거리는 필수 청소 부위입니다.
발판의 먼지를 그대로 둔채로 히터나 에어컨을 틀면 공기가 순환되면서
탑승자의 호흡기로 들어가 두통이나 피로감의 원이이 되기도 합니다.
발판을 청소하실 때는 1주일에 1회 이상 맑은 날에 햇볕에 잘 말리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탑승 전에 신발의 먼지를 가볍게 털어준다면 자주 청소하는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습니다.
시중에 나와있는 참숯 같은 특수 성분이 첨가된 전용 매트를 까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5. 자동차 시트 관리
차 시트는 땀과 먼지가 가장 많이 베어있는 곳 중의 하나로써,
자동차 내부에서 음식이나 음료 등을 먹다가 흘리는 등의 행위로 인해
때가 많이 찌들고 오염도가 높습니다.
자동차 시트는 크게 가죽과 패브릭 시트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가죽 시트는 고급스러운 외관과 청소가 쉬운 장점이 있는데요.
가죽 시트 전용 세제를 이용해서 닦아내야 합니다.
패브릭 시트는 먼지가 잘 생기고 세균이 번식하기 쉽기 때문에
기관지나 면역이 약한 어린아이가 있는 가정이라면 특히 청소에 신경을 써야합니다.
먼저 진공 청소기를 이용해 먼지를 제거한 다음에 섬유 클리너를 이용해서 얼룩을 제거해 보세요.
닦을 때는 몸이 닿는 부분 뿐만 아니라 팔걸이, 문 안쪽 등 보이지 않는 곳까지
세심하게 닦아 주는 것이 좋습니다.
항상 안전하고 스마트한 운전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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