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자기진단 장치 란 ?

OBD 시스템에 대해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차량 수리를 맡기다 보면 정비하시는 분이

자그마한 게산기 같은것을 가져와서 자동차 계기판 밑에 끼우고서 진단 하는것을 많이 보셨을거예요

그 기계가 소위 말하는 자기 진단 장치 인데요

OBD란 on-Board Diagnostics 를 줄임말로써 자기진단장치를 의미 합니다.
요즘의 모든 차량에는 이러한 장치가 장착이 되어 있습니다.

주요 기능은 차량의 운행중 배출가스 관련 장치나 기능에 어떠한 문제가
발생시 항상 모니터링하여 운전자에게 알려주는 기능을 합니다.


( check engin )
문제가 발생될 경우에 계기판에 이러한 경고등이 점등이 됩니다.

엔진 경고등은 OBD 문제가 아닌경우에도 점등이 됩니다.

OBD는 기본적으로 배출가스에 영향이 있는 장치나 센서를 감시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장치는 폭스바겐이 1969년 인젝션방식의
차량인 Type-3 모델에 최초로 적용을 하였습니다.

이후 여러 업체가 이러한 장치를 개발하여 적용을 하였고 1991년 캘리포니아
주법에 따라 캘리포니아에 판매되는 차량에 규정에 따라 모두 적용이 되었습니다.

이후 이러한 기준은 대부분의 선진국이나 중진국에 모두 적용을 하고 있습니다.

OBD 의 주요 기능은 운전자가 엔진의 이상으로 인해 배출가스가 초과 하는
경우 이러한 사실을 모르고 운행하여 대기오염이 증가하는
것을 방지하는 것이 목적이었습니다.

이후 경고등이 점등되어도 운전자가 이를 수리하지 않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새로운 기준이 적용되었고 차량이 스스로 촉매를 클리링을
한다던지 또는 출력을 줄이는 방식을 요구 하게 되었습니다.

OBD 의 부가적인 기능중에는 엔진의 상태를 상시 모니터링을 하고
있어 사전에 발생될수 있는 엔진의 문제도 사전에 예방할수 있는
기능도 있어 불필요한 비용의 지출을 막을수 있습니다.

또한 여러가지 센서를 통해 연료의 소모량을 측정 할수 있어 요즘
차량에서 볼수 있는 순간 연비나 평균 연비, 연료 소모량을 볼수
있어 경제운전에 도움이 되곤 합니다.





OBD 장치의 진단은 차량의 실내에 설치된 진단 커넥터를 통해 가능 합니다.



실내에 설치된 커넥터는 제작사 별로 준비된 별도의 진단장치를 이용해
차량의 상태를 진단 하거나 고장이 해결된후 고장 코드를 삭제하는
등의 기능을 제공합니다.





OBD 는 국제 기준에서 정한 기준에 따라 에러가 발생시 이러한 고장을
서로 쉽게 알아 볼수 있도록 에러 코드를 체계화 하였습니다.



따라서 어떠한 차량이나 다른 정비사가 점검을 하여도 이러한 고장
코드를 보고 고장의 원인을 찾을 수 있습니다.
(제작사별로 세부 기준은 조금씩 다름)

따라서 경고등이 점등이 되는 경우에는 가급적 빠르게 서비스 센터를
방문하여 진단을 받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