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이야기

연비좋은차를 만드는 네가지 Tip

서 우 진 2012. 10. 24. 03:30

연비좋은차를 만드는 네가지 Tip

최근 캘리포니아 휘발유값이 갤런당 당 $4.60이 넘어가는 시대가 돌아왔습니다. 자동차를 두고 다녀야 할듯 합니다. 이럴때 운전습관을 조금 바꾸기만 해도 10% 이상 기름이 절약되는 연비좋은차를 만드는 Tip 이 있다면 한번 시도해보는 것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연비좋은차는 시동을 걸때부터 만들어진다

자동차에 짐을 많이 실는것도 연비에는 좋지가 않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운전자가 등한히 하는 시동을 걸때부터 연비를 절약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첫째,시동 직후 급출발을 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

 


엔진은 온도가 80℃ 이상 돼야 정상적으로 제 기능을 발휘합니다. 엔진이 정상온도가 되기 전에 급가속이나 급출발하면 배기가스가 과다하게 발생하고, 엔진에 손상을 주게됩니다. 이때 가장 연비가 많이 소모되게 됩니다. 따라서 엔진 시동을 걸고 2~3분이 지난 뒤 주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둘째,시동 걸 때 반드시 클러치를 밟아야 하는 이유


시동을 걸면 기어가 중립에 있더라도 변속기 내부의 기어는 회전합니다. 클러치를 밟으면 동력이 차단돼 시동을 걸 때 연료 소모량이 줄여줍니다. 또한 예기치 못한 출발을 방지해서 안전 운전에도 좋습니다.


셋째,연비좋은차를 만들기 위해서는 시동 걸 때 가속페달을 밟지 않는다.


 

시동을 걸 때나 시동 직후에 습관적으로 가속페달을 밟는 운전자가 있습니다.예전의 수동변속기 차량 시동을 걸때의 습관이 남아 있는것이죠.이러한 행동은 불필요하게 연료만 낭비하게 됩니다.최근의 자동차는 전자제어 연료분사장치가 설치되어 있어 가속페달을 밟는 것이 무의미합니다. 또한 내리막길에서도 가능하면 가속페달을 밟지 않으면 연비좋은차를 만들수 있습니다.


넷째,기어 변속을 적절하게 할때 연비좋은차가 만들어진다.


 

자동 변속기에서는 기어 상태를 ‘1’에서 시작해 ‘2’로 바꾼 뒤 ‘D’ 모드에 도달하게 하는 게 처음부터 ‘D’상태에서 출발하는 것보다 연료를 아낄 수 있는 방법입니다. 이와 함께 사거리에서 2분 동안 신호를 기다릴 때는 자동 변속 차량의 기어는 ‘N’에 두는 게 D에 두었을 때보다 5~10% 가량 기름이 적게 듭니다.

 

연비좋은차를 만드는 것은 작은 습관에 달려있다.

무심코 하는 잘못된 운전습관 하나만 고쳐도 기름값을 많이 절약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