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이야기

{다운사이징 터보 엔진 의 추세}

서 우 진 2016. 5. 7. 06:10

최근 출시되는 차종들은 거의 터보차져 엔진을 통해 연비증강을 실현하고 있습니다.

bmw,lexus,benz ,Acura  등등의  6기통 엔진의 차량들이 4기통 터보로 시장에 출시되고 있는데

328i /528 i /c300/is 200t 정도가 대표적일것입니다

다운사이징의 터보돌풍에 2.0이 안되는 엔진을 달고도 웬만한 중형이상의 힘과 연비를 실현하는것인데요

소비자로서는 6기통 엔진에서 느낄수 있었던 파워를  4기통  터보에서도 가능하게 된것입니다.

그동안 다운사이징 터보 엔진이 안정감이 부족하다는 소비자들 인식이 이제는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있는것 같습니다.


  


                                                           <  LEXUS  IS 200 T >


                                                                         < IS 200 TURBO >

다운사이징 터보의 기본원리는 과급입니다. 피스톤이 왕복하는 실린더에 채울 수 있는 용량 이상으로 공기를 주입해 더 많은 연료를 태우게 함으로써 그만큼 더 높은 출력을 내는 방식인데. 이 때 과급하는 장치를 과급기라고 하는데 터보차저가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과급기입니다.

과거에는 출력 향상을 위해 스포츠카에 과급기를 주로 달았는데, 최근에는 소형 경량화한 엔진의 연비를 높이기 위해 과급기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보통은 총배기량에 충분히 여유가 있도록 엔진을 만들어 정속주행 시 실린더 용적에 비해 연료가 적은 경우있고. 또 엔진 자체가 무겁고 커서 펌프나 마찰에서 손실이 따르기도 합니다.

이에 총배기량으로 정속주행을 충분히 할 수 있을 정도로 엔진을 줄이고 대신 급가속이 필요한 경우에 대비해 터보차저와 같은 과급기를 달아 출력을 높이는 것인데. 나아가 경량화를 통해 갈수록 강화되는 캘리포니아 배출규제에도 맞출 수 있어 이 같은 다운사이징 터보는 계속해서 비중있게 사용될 전망입니다.

반면 단점은. 흡기 압축능력을 높이면 배기 흐름에도 영향을 줘 배압 또한 높아지며 엔진 성능이 저하되지만 과급이 과도하면 압축비가 높아져 이상 연소가 일어날 수도 있고 또 폭넓은 구간에서 고른 토크와 출력을 내는 자연흡기 엔진이 세단의 부드럽고 안정감 있는 주행에 더 적합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인식때문인지  이미 다운사이징 엔진을 구현해 시장에 제품을 내놓은 유럽차들이 소비자들로 부터 항의아닌 항의를 받기도 한거죠

역시 차는 6기통 엔진의 차가 힘이 좋다는 소비자의 심리가 시장의 다운사이징 터보엔진의 장착 패러다임을 못 받아드린 결과이기도합니다.


하지만 실제 터보사용자들의 만족감은 대체로 긍정적인 평가가 높게 나오는걸 봐서는 성공적인 안착인것 같습니다.

이제는 거의 모든메이커가 터보 모델을 출시하거나 준비중에 있습니다.



                                                                 HYUNDAI SONATA  TURB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