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동변속차량은 키를 시동거는 위치에 놓고, 기어를 2단에 넣은 다음 크러치를 밟은 상태에서 자동차를 내리막길로 내려가게 하거나 평지에서 뒷쪽에서 다른 사람이 밀게한다. 차가 움직이여 어느정도 탄력을 받았다고 판단이 되면 밟았던 클러치를 떼면서 시동을 걸 면 된다. 그러나, 오토매틱 차량은 이 방법을 쓸수 없으므로 평상시 부스터케이블을 가지고 다니도록 하는 것이 좋다.
■ 배터리가 약해 시동이 안걸릴 때
배터리가 약하고 불안한 경우는 시동을 끄기전 모든 전장품의 가동을 중지시키고 10분정도 쉰 후 다시 걸어본다. 그러나 시동모터를 지나치게 돌려서 배터리가 방전되었을 경우 30분 정도 기다린 후 다시 걸어본다.
■ 더위로 시동이 안걸릴 때
이는 열기로 인해 연료 펌프나 연료 파이프 속의 연료가 대기열과 엔진열에 의해 증기로 변화되어 연료의 양이 부족하여 생기는 베이퍼록 현상이다. 이로인해 연료 펌프가 충분히 제 역할을 한다 해도 연료 라인내의 공기가 이그러져(고무풍선 이그러지듯) 연료가 압송되지 못하게 되고 이에따라 연료 공급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시동이 꺼지게된다. 이 때는 보넷트를 열어 열을 식히거나, 헝겊을 물에 적셔 연료펌프나 연료 파이프를 식혀주면 시동이 쉽게 걸린다.
스위치를 꺼도 시동이 꺼지지 않을때
엔진이 오버히트하면 스위치를 꺼도 시동이 꺼지지 않을 때가 있다. 이 때는 가속페달을 꽉 밟아 휘발유가 기화기에 다량 분출되면 혼합가스가 진해져 시동이 꺼진다.
신호대기중 시동이 저절로 꺼질때
점화계통 불량일 가능성이 많다. 이 때는 차를 한가한 곳으로 옮겨 플러그와 디스트리뷰터 연결부위의 금속을 점검한다. 평상시 플러그와 디스트리뷰터는 점검을 해 두는 것이 좋다
주차중인 차의 기어가 빠지지 않을때
비탈길에 주차된 차를 발차시킬 때 기어가 잘 빠지지 않는 경우가 있다. 이 때는 사람들이 자동차를 앞뒤로 밀면서 움직이면 된다. 이런 현상은 노후된 차에 자주 생기며 기어의 틈새가 벌어져 서로 완전히 물리지 않아 빠지지 않는 것이다.
밟은 엑셀이 빠지지 않을때
주행중 액셀을 밟은 상태에서 나오지 않는 경우, 이 때는 차가 가속된 상태이므로 급브레이크를 밟으면 차가 미끄러지거나 돌 수 있다. 먼저 안전한 곳에서 시동을 끄고, 엔진브레이크를 걸어서 속도가 떨어지도록 하며, 길가로 대피시킨다.
경음기가 꺼지지 않을때
배터리의 마이너스극 쪽을 빼놓는다. 자동차의 배선은 전화계통, 라이트 계통, 와이퍼계통, 워셔계통으로 분리되어 있다. 라이트나 경음기에 이상이 생기면 그 계통의 커넥터나 휴즈를 제거하면 된다. 배터리는 12V로 감전은 염려 안해도 된다.
주행중 본닛에서 김이 날때
이는 라디에이터 호스가 찢어지면서 누출된 냉각수가 엔진에 튀어서 생기는 것이다. 이 때는 차를 안전한 곳에 세우고 잠시 기다리면 김이 사라진다. 찢어진 부분을 확인하여 닦아내고 테이프로 감는다. 엔진이 식으면 냉각수를 보충한다.
라디에이터에서 물이 샐때
먼저 라디에이터캡을 열어 냉각계통의 압력을 줄여주어야 물이 새는 것을 줄일 수 있다. 임시로 구멍난 곳에 밥알을 으깨어 붙이면 밥알이 말라 붙으면서 구멍을 메워준다.
배터리,브레이크액이 부족할 때
배터리액이 부족할 경우에는 보충해야 하는데 급할 때는 약국에서 증류수를 사 넣어도 된다. 브레이크 페달을 밟아 바닥까지 움직이면 브레이크 오일이 부족한 경우로 즉시 운행을 멈춰야 한다. 먼저 브레이크 마스터 실린더의 오일을 점검해서 부족시 브레이크 오일을 보충한다. 브레이크 오일이 없는 경우는 소주나 위스키를 붓는다.
머플러에서 흰 연기가 날때
액셀레이터를 밟았을 때 머플러에서 흰 연기가 나면 엔진오일이 타는 것이다. 엔진오일이 과소모되는 이유는 피스톤, 링이 불결하거나 실린더, 밸브, 핀 가이드 등이 마모됐을 경우에 나타난다. 즉시 수리를 받도록 하는 것이 좋다.
연료가 떨어졌을때
계기판이 E를 가리킬 때 기어를 1단이나 2단에 넣고 키를 돌리면 스타팅 모터의 구동력에 의해서 조금씩 10여 M는 갈 수 있다. 그래도 안되면 연료탱크 밑바닥에 잇는 너트 (드레인 플러그)를 풀면 약 2.5리터의 휘발유가 나오므로 20km 정도는 갈 수 있다.
차안에 벌이 들어 왔을때
운전중에 벌레를 몰아내려 하면 매우 위험하다. 이 때는 우선 창문을 열고 송풍팬의 스위치를 켠 후, 전면 윈도우 쪽으로 바람이 세게 가게 하면 바람에 밀려 벌이 창밖으로 나가게 된다. 가장 확실한 방법은 차를 세워 몰아낸 후 주행하는 것이다.
차가 모래/길밖/진흙웅덩이/눈길에 빠졌을때
■ 모래에 빠졌을때
긴급상황! 긴급대처법 23가지! | |||||||||||||||
호스가 찢어져 있으면, 청테이프나 비닐테이프를 칭칭 감아 보수한다. 호스가 젖어 있으면 접착력이 약해지므로 천 등으로 잘 닦고나서 테이프를 많이 그리고 단단히 감아준다. 이대로 엔진의 시동을 걸면 압력이 걸려 보수 부위로부터 재차 누수가 발생하므로 라디에이터 캡을 열고 주행한다. 단, 엔진회전수를 올리지 말고, 서행하면서 수리공장으로 직행하도록 한다. ■ 팬팰트에 문제가 있는경우 팬벨트는 냉각팬과 워터펌프를 작동시키고 있다. 느슨해져 있으면 규정된 함량으로 조정한다. 또한 팬벨트가 끊어진 경우 ("뻥"하고 엔진이 폭발하는 것 같은 소리가 남)에는 곧 엔진을 정지시켜야 한다. 끊어진 벨트가 계속 돌면 배선이나 배관을 손상하기도 하고, 회전축에 감겨버리기도 한다. 끊어진 벨트가 엔진룸내에 있으면, 철사를 이용하여 일시적으로 보수할 수 있으나, 벨트없이도 수온계에 주의하면서 저속으로 주행하면 2~3km는 주행할 수 있다. 곧 수리공장에 집어넣는다. 단, 발전기도 움직이지 못하게 되므로, 카세트나 히터 등 전기를 사용하는 것은 모두 꺼 두어야 한다. ■ 라디에이터 코어 부분에 이물이 끼어 막혀 있으면 제거해 준다. ※ 라디에이터 캡을 열때 열이 어느정도 식은 다음 여는 것이 좋다. 냉각수에 압력이 걸려 있으므로 증기나 뜨거운 물이 분출되어 뜻하지 않은 화상을 입는 수가 있으므로 수건등을 덮고 캡을 조금 열어 [피시]하고 증기를 일단 빠지게 하는 것이 좋다. 배터리가 방전되었을 때 시동하는 방법 배터리 방전으로 엔진시동이 불가능한 경우라도, 다른차의 배터리를 전원으로 하여 엔진의 시동을 걸수가 있다. 점퍼 와이어는 보통 빨강코드가 +용, 검정코드가 -용이다. 1. 점퍼 케이블을 아래 번호순서대로 접속한다. ① 배터리가 나간차의 배터리 +단자에 +용 케이블(빨강 코드)의 집게를 물린다. ② 그 케이블의 나머지 집게를 구원차 배터리 +단자에 연결한다. ③ -용 케이블(검정코드)의 집게를 구원차 배터리의 -단자에 연결한다. ④ 그 코드를 배터리가 나가차 배터리로부터 30cm 이상 떨어진 엔진 본체(훅등)에 연결한다. ※ 배터리와 배터리를 직접 연결하면 배터리에서 발생하는 가연성 가스에 인화하여 폭발이 일어날 우려가 있다. 2. 접속 후 구원차의 엔진회전수를 약간 높게 해 둔다. 이것은 전기를 받는 차의 엔진 시동이 어려워, 양쪽차가 모두 시동이 되지 않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3. 배터리가 나간차의 시동을 건다. 4. 엔진의 시동이 걸리면, 연결시의 역순으로 점퍼 케이블을 분리한다. 스타트가 돌아 엔진의 시동이 걸렸어도, 잠시동안은 다소 엔진속도를 높여 그 장소에서 배터리를 회복시킨 후 주행을 시작하도록 한다. ■ 부스터 케이블이 없을 때
우산을 배터리코드 대용으로 사용할 수가 있다. 우선 2대의 자동차범퍼를 서로 맞대고, 배터리의 플러스 단자끼리 금속제 우산대를 연결시키고 시동을 건다. 접속을 확실히 하기위해 철사나 끈으로 매어 둔다. 브레이크가 고장났을때 풋브레이크가 고장 났을 경우에는 엔진 브레이크 및 주차브레이크를 사용하면 된다. 우선 고장을 알리기 위해 비상등을 켜고 엔진브레이크를 사용하면서 속도를 줄여 나가는 것이다. 커브가 급하지 않은 곳에서는 엔진 브레이크를 사용하면서도 충분히 속도를 줄일 수가 있다. 갑작스럽게 주차브레이크를 당기면 차량이 흔들리고 핸들이 틀어져 있을 경우에는 차량이 돌아갈 수 있다. 이는 보통 주차 브레이크는 뒷바퀴에 연결되어 있어 뒤쪽에만 제동이 되기 때문이다. 매뉴얼 차량은 기어를 1단에 넣고, 오토매틱 차량은 레버를 'L'에 옮긴다. 우선 엔진을 끄고 속도가 줄면 사이드브레이크를 잡아당긴다. 두번째는 갑작스러운 돌발상황에서가 문제다. 이 때는 주차브레이크를 이용하여 차량을 90도 회전시켜 정지하는 방법으로 왼손으로 핸들을 오른쪽으로 45도 정도 돌리는 동시에 주차 브레이크를 오른손으로 당겨 올리면 차머리가 오른쪽으로 틀리며 미끄러지면서 멈출 수 있다. 왼쪽으로 차 머리를 틀리게 하려면 핸들 방향만 왼쪽으로 돌리고 조작방법은 동일하다. 전조등이 안 켜질때 밀봉식 헤드라이트의 경우 전조등 렌즈 위를 '탕탕' 때려본다. 끊어진 필라멘트가 붙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헤드램프는 하향등이 끊어지므로 상향등을 켠 후 윗부분을 청테이프 등으로 살짝 가리면 하향등 대용으로 쓸 수 있다. 와이퍼가 작동되지 않을때 와이퍼를 작동시키는 모터소리가 들리지 않는다면 휴즈가 끊어진 것이다. 만일 예비용 휴즈가 없다면 담배꽁초나 비누를 앞창에다 골고루 칠한다. 담배나 비누의 계면활성성분이 빗방울이 생기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이다. 비오는 날 사이드 미러가 잘보이지 않는다면 이 방법을 응용할 수 있다. 키가 돌아가지 않을때 차 시동을 걸려고 키를 돌려도 키가 돌아가지 않을 때가 있다. 이것은 핸들의 잠금장치가 작동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때는 키를 가볍게 돌리면서 핸들을 좌우로 툭툭 치듯이 돌리면 잠금장치가 풀리면서 키가 돌아가게 된다. 시동이 걸리지 않을때 우선 시동시에 스타트 모터가 돌아 가는가를 점검한다. 이 경우는 배터리나 모터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연료계통에 이상이 있을 수 있다. 연료가 충분한 경우에는 연료펌프에 이상이 있을 수 있으며, 연료가 부족한 경우에는 연료탱크가 있는 뒤쪽을 흔들어 시동을 걸면 시동을 걸 수가 있다. 이 경우는 연료탱크 안에 있던 물이 아래로 내려가 물이 호스로 올라와 시동이 안 걸리는 수가 있기 때문다. 또 한가지는 타이밍 밸트가 끊어지거나 마모된 경우로 이 경우는 정비를 받아야만 한다. 모터가 안도는 경우는 배터리가 방전되었거나 발전기가 고장난 경우다. 발전기가 정상적으로 작동한다면 다른차와 점프를 하면 시동이 걸리고 시동이 꺼지지 않는 한 운행을 할 수가 있지만 발전기가 고장난 경우는 점프선을 떼면 시동이 꺼진다. 이 경우는 발전기를 교환하여야 한다. 응급조치로는 배터리만 갈면 배터리의 힘으로 어느 정도는 주행할 수가 있다. ■ 배터리가 나가 시동이 안걸릴 때 |
여름 휴가철에 해수욕장을 갔을 경우에 가끔 발생하는 것 중에 하나가 모래에 차가 빠졌을 경우다. 이럴 때는 아무리 나오려 해도 모래만 밀려나오고 차가 더 깊숙이 들어가게 된다. 이 경우는 물을 모래에 부으면 모래가 물다짐으로 단단하게 되며 구동축 타이어의 공기를 빼내면 접지력이 높아져 쉽게 나올 수 있다. 이 때 중요한 것은 기어를 1단이 아닌 2단을 넣어야 합니다. 그래야만 회전수가 줄어들고 미끄러짐이 없이 서서히 빠져 나올 수 있다.
■ 바퀴가 길밖으로 빠졌을 때
바퀴가 하나만 빠졌을 때는 차를 좀 더 길밖으로 내민 다음, 크게 핸들을 꺾으면서 전진하면 올라 올 수 있다. 홈이 깊어 차바퀴가 공중에 떠 있을 때는 도로선에 거의 직각이 되게 바퀴를 돌려 후진하면 된다. 그래도 안되면 자키를 이용한다.
■ 진흙웅덩이에 차가 빠졌을 때
나무나 돌, 잡지, 신문지 등을 집어 넣은 후 기어를 2단에 놓고 천천히 출발시킨다. 그래도 안되는 경우는 구동축이 되는 타이어의 공기압을 약간 뽑으면 빠져 나올 수 있다. 나온 뒤에는 반드시 타이어의 공기압을 보충해 주어야 한다.
차가 물속에 빠졌을때
물이 있는곳을 지나가다 시동이 꺼져 정지했는지 아니면 차 전체가 물속에 잠겼는지에 따라 조치방법이 달라진다. 우선 물 있는곳을 지나가다 시동이 꺼졌을 경우는 보통 점화장치 부품인 배전기와 점화코일, 점화플러그, 점화플러그 배선에 물기가 묻어 전기가 정상적으로 흐르지 못하고 엔진으로 누전되어 시동이 꺼졌다고 볼 수 있다. 점화장치 부품에 묻어 있는 물기를 닦고 시동을 걸면 되는데 상태가 심각할 경우 한쪽으로 주차시킨 후 긴급 봉사반이나 정비업소에 의뢰하는 것이 좋다.
차가 물에 잠겼을 때에는 즉시 차에서 빠져 나와 견인 요청을 해야 한다. 그런데 문제는 물에 잠긴차를 곧바로 시동을 걸어도 되는지, 운행해도 되는지의 여부이다. 일반적으로 보넷트를 기준으로 그 아래까지 물에 잠겼다면 에어클리너 교환 및 케이스 내부 세척과 엔진 옆 부품 특피 점화장치 부품을 세척해야 운행이 가능하다. (정비업소나 세차장까지 운행)그러나 보넷트 위까지 물에 잠겼다면 엔진내부까지 물이 침입했을 우려가 있으므로 견인차로 견인해 정비업소에서 정밀 진단을 받아야 한다.
수해지역에서 자동차가 침수되었을 경우에는 절대로 시동을 걸지 않아야 한다. 시동을 걸 경우 엔진 내부가 파손될 우려가 많기 때문이다. 그리고 앞.뒤 바퀴의 허브 베어링 그리스를 점검해 필요때 교환해주고 브레이크 드럼에 이물질이 묻었을 때에는 드럼이나 라이닝이 이상 마모를 일으키므로 분해 점검하고 라이닝을 교환해 주는 것이 좋다.
전기장치 부품과 실내 부품도 점검해 수리하거나 건조시켜 주어야 한다. 에어클리너와 엔진오일, 오일 필터등도 교환해 주어야 하며 연료탱크도 세척한후 연료를 새로이 주입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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