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이야기

{브레이크 관리}

서 우 진 2014. 8. 23. 04:00

더운 캘리포니아 날씨가 자동차에주는 영향은 매우 많습니다. 그중하나가 브레이크 문제인데요
자동차 잘 달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운전자가 원할때에는 정지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일반적으로 제동은 패드와 디스크간에 마찰력으로 차량이 정지가되는데 여름철의 경우에는 아스팔트 온도, 타이어와 노면간의 마찰온도, 그리고 패드 마찰력에 의한 온도가 더해져 브레이크 계통 성능저하가 나타날수가 있습니다.




브레이크 패드나 디스크의 경우에는 제동시 소리나 진동유무로 이상유무를 어느정도 판단할수가 있으나 브레이크 액의 경우에는 대부분 많은 운전자분들이 소홀히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브레이크액은 운전자의 제동에 의해 마스터 실린더를 거쳐 각 바퀴의 실린더에
압력을 전달하는 매개체로서 해당 차종 메뉴얼을 보시면 3만마일 마다 점검을 통해서
교환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브레이크 액의 규격은 DOT로 표시되면 DOT-3는 순정차량의 기본오일 사양이며 DOT-3에 비해 비등점이 높은 DOT-4가 있고
그리고 주성분이 실리콘계열인 DOT-5와 DOT-5의 장점과 DOT-4보다 비등점이
높은 DOT-5.1도 있습니다.


브레이크 액의 주성분은 피마자유+에틸렌글리콜 즉 알코올이 주성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수분흡수력이 뛰어나서 오래된 브레이크 액의 경우 수분이 함유되어 있어 성능이 저하될수가 있습니다.

브레이크 제동시 스펀지를 밟는것과 같은 현상이 일어나는데
여름철과 같이 주위온도 상승 및 내리막 주행으로 인한 잦은 브레이크
사용으로 인해서 브레이크 액이 끓어 기체화되면서
오일의 압력전달 작용을 방해하는
베이퍼록 현상이 일어날수가 있습니다.




이럴 경우에는 브레이크 액에 연결된 브레이크 파이프를 찬헝겊으로 냉각시켜
주시면 정상 상태로 돌아온다고 하니 참조하시면 도움이 될듯 합니다.
또한 브레이크 액 탱크의 양이 기준치보다 적다면 패드의 마모나 브레이크액의 누유가 의심되오니 점검을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참고 :현대자동차 >